국내 인프라금융 베테랑, 줄줄이 퇴임
게티이미지뱅크국내 민간투자시장 초석을 쌓고 발전시킨 인프라금융계 베테랑들의 퇴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인프라금융계에 따르면 황우곤 우리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사장이 지난해 말 퇴임했다. 황 전 사장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에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후
게티이미지뱅크국내 민간투자시장 초석을 쌓고 발전시킨 인프라금융계 베테랑들의 퇴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인프라금융계에 따르면 황우곤 우리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사장이 지난해 말 퇴임했다. 황 전 사장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에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후
게티이미지뱅크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말 정기 인사에서 인프라금융업계의 승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딜 가뭄을 뚫고 해외 인프라·에너지시장 등에서 실적을 올린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정기 인사에서 박정범 해외대체투자사업팀장을 대체투자사업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999년 3월 교보생명에 입사해 투자자산심사팀장 등을 거치는 등 대체투자
국민은행 인프라영업본부장에 조상용 인프라금융1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조 본부장이 투자금융(IB)계 19년차의 베테랑이라고 하지만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다소 파격적인 인사다. 72년생(51세)이어서 50대 중반 나이의 인프라 또는 PF금융 본부장이 즐비한 다른 은행에 비해 젊어진 것이다. 국민은행은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조 부장을 인프라영업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직제 개편에 따라 인프라금융본부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1월 27일 GTX-A 노선 5공구 서울역 정거장 터널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민간투자사업이나 발전에너지 금융을 지원하는 국내 은행 인프라금융부서의 영업 부진이 심각하다. 1분기 실적 뚜껑을 열어 본 결과 금융 약정(파이낸셜 클로징)을 마무리한 딜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대로 가다간 인프라 조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