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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새길·평창터널 민자도로 재추진...KDI에 적격성 재조사
서울시가 장기간 지연됐던 은평새길과 평창터널 민간투자사업을 재추진한다. 28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에 대한 민자 적격성 재조사를 요청했다. 시는 또한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의 각 사업시행자가 내놓은 민간투자사업 수정 제안서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각 사업시행자에 긍정적 답변을 통보했다.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은 서북부 지역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가 추진했던 민자도로 건설사업이다. 은평새길은 은평구 불광동 통일로에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길을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5.72㎞의 도로이며, 평창터널은 종로구 신영동 신영삼거리부터 성북동 성북동길로 통하는 왕복 4차로, 길이 2.32㎞ 도로다. 시는 2009년 제3자 제안공고 절차를 거쳐 GS건설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두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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