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퓨얼셀에너지·인우버스, 대구서 연료전지 구동 100MW AI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
AI 대구 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인우버스)미국 연료전지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와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사 인우버스(Inuverse)가 인공지능(AI) 대구 데이터센터(AI DDC)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는 ‘AI DDC’에 최대 100MW 규모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을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얼셀에너지는 국내에서 58MW 규모의 단일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 대구 프로젝트는 연료전지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대규모 사례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전기만 공급하는 형태를 넘어, 데이터센터 운영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대응까지 복합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연료전지의 장점은 '분산형'이면서도 '베이스로드' 전원이라는 점이다. 대형 화력발전처럼 일정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면서, 태양광·풍력처럼 간헐성이 없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