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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전국 5200개 PF사업장 전수 조사해 등급매긴 금융당국, 다음 수순은?
금융위원회가 전국 5200개 부동산PF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사업장별 사업성 평가에 따라 정상, 요주의, 악성 사업장 등 크게 3가지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중 정상 사업장은 대주단 협의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요주의 사업장은 캠코(자산관리공사)와 민간이 조성하는 부실PF매입·정리펀드 중심으로 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진행이 불확실한 악성사업장은 NPL(부실채권)시장을 통해 정상화를 유도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복안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통계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업장 데이터 등의 협조를 얻어 전국 5200개 PF사업장을 전수 조사 완료했다. 이 중 약 15%, 800곳에 가까운 사업장이 브릿지론 단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는 빠르면 다음주에 사업장별 평균 대출 규모 등 대략적인 통계치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각 사업장을 정상, 요주의, 악성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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