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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운용-스틱얼터너티브운용, 삼성동빌딩 인수 위해 손잡은 배경은
삼성동빌딩 전경서울 삼성동빌딩 인수를 두고 초기에 경쟁하던 JB자산운용과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 유동성 부족으로 거래 종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선택한 것이다. JB운용이 투자기구(비히클)를 조성하고, 스틱얼터너티브운용이 투자 및 실수요기업(SI) 유치를 담당하는 형태로 역할을 분담했다. 양사 협력 배경과 거래 구조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동빌딩 매도자인 교보자산신탁과 우협인 JB운용 컨소시엄은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협상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다. JB운용과 스틱얼터너티브운용은 당초 개별적으로 매각 입찰을 준비했으나, 거래 성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SI 유치 및 자금 조달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JB운용은 펀드와 리츠를 겸업하는 운용사로, 이번 거래에서 자산관리회사(AMC)를 맡는다. 인수 방식은 지분 매매(셰어딜)와 자산 소유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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