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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조달시장에서 틈새를 찾는 것
게티이미지뱅크틈 또는 틈새란 벌어진 사이에 난 자리를 의미합니다. 벽에 부딪친 금융조달시장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이 틈을 잘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틈새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틈을 찾았을 때 희열이 있지만, 계속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제가 왜 틈새 이야기를 서두에 꺼냈을까요? 돈의 대여자인 금융기관과 빌리는 채무자가 직접 연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러 단계 또는 여러 사람을 거쳐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채무자의 요구와 금융기관의 자금집행 결정에서 차이가 크지 않을 때도 있으나, 채무자의 무리한 요구 또는 금융기관의 보수적인 자금집행 의사에 따라 갭(Gap)이 큰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금융기관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또는 채무자가 자금집행 의사결정에 부합하기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면 갭이 점점 작아집니다. 결국 갭을 줄이고 틈을 만들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딜을 성사시켜야 하는데요. 결국 이는 이해 당사자,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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