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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조합, 역대급 2조5000억 사업비 조달 종결
한남3구역 전경사진(사진:용산구)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역대급인 2조5000억원의 사업비 조달에 성공했다. 서울의 알짜 사업지인데다 업계 최상위 신용등급인 AA-을 보유한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해 양질의 장기 자금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조합은 전일 대주단과 2조900억원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이어 16일 자금을 인출한다. 지난 7월 대표 금융주간사로 신한은행을 선정한 지 4개월만에 클로징한 것이다. 대주단에는 신한은행이 가장 많은 5500억원 참여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 4000억원, 우리은행 3500억원, 하나은행 농협은행 각각 2000억원 참여했다. 삼성SRA자산운용 펀드(삼성생명)가 500억원, 한화생명이 1000억원 지원했다. 이밖에 중국은행이 900억원 참여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대출 약정금의 120%를 채무 보증한다. 대출 만기는 5년이다. 채무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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