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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총액 인수 방식으로 두산타워 인수 우협 선정
두산타워 전경한국투자증권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반적 오피스 거래 방식과 달리,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총액 인수한 후 거래를 종결하는 형태다. 최근 부동산PF 시장이 위축되자 한국투자증권이 IB영업 전략을 실물 자산 총액 인수로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PF그룹은 이날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두산타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약 9000억 원 초반대 금액으로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매각 입찰에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이지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3곳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자산 실사를 진행한 후, 오는 4월 이후 매매계약(SPA) 체결 및 거래 종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에스원, 에비슨영, 컬리어스가 주관했다. 이번 딜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총액 인수 후 셀다운'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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