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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제주대 교수 "해상풍력 장기 수혜는 'O&M', 국내 기업 역량 강화해야"
김범석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김범석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는 “해상풍력의 핵심은 운영관리(O&M)”라며 “지역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O&M 부문에서 국내 기업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딜북뉴스-산업은행 공동 개최)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 및 공급망 현황'을 발표했다. 그는 “해상풍력 OPEX(운영관리비용)는 고정식 해상풍력의 발전단가(LCOE) 중 약 27%를 차지한다”며 “1GW 기준 CAPEX(개발·설치비용)가 6조5000억원이라면 OPEX는 20년간 2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CAPEX는 초기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만, O&M은 20~25년간 지속되는 장기 산업”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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