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 영향으로 기준금리가 10년만에 3% 시대에 진입하면서 부동산 개발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PF 선순위 대출 금리(올인 코스트 기준)의 두자릿수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가뜩이나 사업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시장을 더욱 냉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금리 인상 쓰나미를 잘 버티자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금융 실탄이 충분하지 않거나 만기 연장이 쉽지 않은 사업장은 디폴트 위기를 배제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