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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복선전철 1.6년 공기연장 약정...SK에코플랜트, 이자·공사비 보충
게티이미지뱅크부전~마산 복선전철 민자사업의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컨소시엄이 대주단과 협의를 거쳐 공사기간을 1년 6개월 연장했다. 공기 연장에 따라 늘어나는 공사비와 이자는 SK에코플랜트가 후순위 대여를 통해 보충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전마산복선전철 시행자인 스마트레일(SK에코플랜트컨소시엄)은 대주단과 지난해 말 대출조건 변경 약정을 체결했다. 변경 약정에 따르면 1년 6개월의 추가 기간 만료일 또는 만료일 내 준공일 중 빠른 날이 공사 기간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정부와 주간사가 공사를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강해 추가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 아래 기간 연장에 동의했다"면서 "대출조건 변경에 따른 수수료를 더 올려받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추가 기간 동안의 건설공사보험을 커버하기로 했다. 시행자는 당초 예정됐던 지난해 연말 준공이 어렵자 공기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대주단과 협의해왔다. 스마트레일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말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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