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겉으로 보면 위기는 아닌 듯하다. 합산 영업수익은 1조 6400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신탁이외 수익과 이자수익도 증가했다. 하지만 핵심 수익원인 토지신탁 수수료가 25% 급감하면서, 실질적인 수익성은 이미 무너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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